김성원 막말

정말 국민들이 걱정돼서 도와주러 수해현장을 간거라면 농담으로도 저런소리는 못 할 듯 해요~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계신 곳에서 저런 소리를 하는 건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 ㅜㅜ 이래나 저래나 복구 현장에 와서 도와주었지만 한마디 말에 그마저도 안좋은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 아무쪼록 빨리 호우 피해 입으신 분들 다시 힘을 내 셨으면 좋겠어요 ~
"도와주러 가셨으면 잘사는 의원님의 여유로운 그런 말 한마디도 하지마시고 그냥 도와주고 오세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김성원 막말

 

국민의 힘 김성원 의원은 11일 수해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가 조금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날 수해를 입은 주호영 당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현역 의원 40여명이 당 지도부에 합류해 자원봉사를 한 서울 사당동을 찾았다

 수건을 목에 두르고 기다리던 김의원은 옆에 있던 권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가 조금만 왔으면 좋겠다. 사진이 잘 나오게"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답하지 않았다. 옆에 있던 임이자 의원이 김의원의 손을 툭툭 치며 제지하고 카메라를 가리켰다.

김 의원의 발언은 "내집이 수해를피해를 입은 것처럼 최대한 노력해 달라"며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농담하거나 사진촬영도 하지 말길 바란다"고 한 주 위원장의 당부 직후 나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있을 수 없는 황당무계한 일"이라며 "국민의 힘에서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이라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권 원내대표 옆에서 그 얘기를 하는데 권 원내대표가 꾸짖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금태섭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며 얼빠진 소리를 농담이랍시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 논란이 확산되자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었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해 피해 이재민들이 성심성의껏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김 위원장의 발언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이 참담한 정세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했는데도... 김 의원은 평소 장난기가 많아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는 "큰 줄기를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이 "장난기 때문이냐"고 되묻자 "본질은 오늘 봉사가 아니냐. 그걸 좀 봐달라는 것"이라며 "김성원 의원을 불러 엄중히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어제 담배꽁초에 관한 기사를 보고 치킨집 사장님이 피해자에게 하신 말도 놀라운데 김의원의 농담도 참 놀라울 따름이에요~ 내가 처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만 조금만 신경썼다면 저런 말을 못했을 텐데 싶어요~ 

" 정치는 잘모르지만 아~ 정치인들도 싹다 바꿨으면 좋겠다"  농담이었습니다 ~ 여기까지였습니다~

 

담배꽁초 치킨

담배꽁초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