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래(비봉이), 남방큰돌고래

이미지 출처 핫핑크 돌핀스

남방큰돌고래는 주인공 우영우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서 언급하면서 관심이 높아졌답니다. 그래서 방가운 소식이 전해 졌는데요~^^ 남방큰돌래 비봉이의 방류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래

한국의 수족관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마침내 넓은 바다로 돌아왔답니다.

해양수산부가 남방큰돌고래 비봉의 바다 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와! 드라마 덕에 고래가 바다로 돌아가다니 역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을 많이 본 거 겠죠?

남방큰돌고래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인 우영우 변호사가 "언젠가 남방큰돌고래를 보러 제주 바다에 나가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돌고래인데요~ 우영우의 한마디에 우리 비봉이가 바다로 간 거 같아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래

" 2012년 해양보전생물 지정 당시 총 8마리였던 남방큰돌고래는 2013년 제돌이와 춘삼이, 삼발리 등 총 7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고, 현재는 제주퍼시픽랜드(호반호텔·리조트)에 비봉 1마리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수족관에서 관리하는 고래는 총 22마리로 비봉이 방류되면 벨루가, 큰돌고래 등 21마리가 남아 있어요~ 다른 고래들도 천천히 방류해 주실까요? 아쿠아리움이 있던  비봉이가 바다로 나가면 잘 지낼수 있을까요? 괜한 걱정중 ㅎㅎ

23세로 추정되는 비봉은 2005년 제주 한림읍 비양도 인근에서 어업활동 중 데리고 온 이후 공연과 전시를 위해 퍼시픽리솜이 관리하고 있었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비봉 방류 지연과 관련해 "혼획 자체가 잡히는 즉시 놔줘야 한다는 게 원칙이지만 사회 분위기와 국민적 관심의 영향으로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호반호텔리조트, 시민단체 핫핑크돌핀스, 제주대학교 등과 비봉의 보호 및 방류 대책을 논의해왔다고 해요~ 오래전부터 논의가 돼왔던 거 같은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더 앞당겨 준거 아닐까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래

비봉이는 가두리로 이송될 것이고 조용히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류 시 비봉의 위치추적과 행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장치를 부착해 1년 이상 모니터링해야 한다네요.

전문가들은 해양방류 돌고래가 야생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훈련 중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각종 소음과 조명 등 외부요인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는 비봉 방류 관련 모든 과정에 대한 일반인의 출입과 출입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조용히 방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해요~ 보고 싶지만.. 비봉이가 놀라면 안되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래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방류를 계기로 해양동물 복지 개선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국회에 발의된 동물원 및 수족관법과 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은 새로운 고래를 들여오지 못하게 하고 현재 고래류에 대해서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답니다~ 고래들이 보여주는 고래쇼를 보면 고래들도 행복해 보였는데 그건 보이는 것 뿐인가 봐요~ 생각해보면 고래에게 바다만큼 좋은 곳이 없겠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때문일지 몰라도 비봉이의 방류가 더욱 빨리 진행되고 있는 거 같아 좋은 소식인거 같아요~

고래를 생각하면 뭔가 동심으로 돌아간거 같기도 하고 그냥 동화속에 나오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비봉이가 방류되서 잘 적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고래 등에 타보고 싶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