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코로나 확진?

☞싸이의 흠뻑쇼는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면서 진행되는 형태의 가수 싸이 콘서트이다.  흠뻑쇼 투어 형태로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공연이다.

싸이 흠뻑쇼

싸이 흠뻑쇼 관림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제보와 사례가 잇따르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관객에게 물을 뿌리는 형태의 ' 싸이 흠뻑쇼'와 관객들이 물총 싸움을 하며 공연을 즐기는 '워터밤'이 3년 만에 재개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에선 지난 6월 물을 뿌리는 축제나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스크가 젖으면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판단에서이다. 

싸이 흠뻑쇼

방역당국은 일반적으로 땀이나 물에 젖은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하지 않는 것은 세균 감염 등 위생상의 이유와 습기로 인해호흡이 어려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마스크가 물에 젖은 경우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를 권장한다고 했다. 흠뻑쇼에서도 공연 중 관객들에게 마스크 교체를 안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흠뻑쇼

싸이의 흠뻑쇼는 관객들이 착용한 마스크가 물에 젖을 수 있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물 낭비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콘서트 진행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6월 물을 뿌리는 축제나 행사 자제를 요청한 바 있으나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코로나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공연 시작 마스크 1장과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해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개최를 강행하였다.

실제 싸이는 방역 논란을 의식한 듯 공연 중간중간 마스크를 내린 관객을 발견하자 입 모양과 손 동작으로 마스크를 코 위로 올려달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하였다.

싸이 흠뻑쇼

싸이는 지난 9일 인천을 시작으로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서머 스웨그 2022' 대규모 공연을 열었다. 특히 첫날 서울 공연엔  하루에 3만 3000명씩 3일간 총 10만명의 관객이 모였다.

싸이 흠뻑쇼는 300톤의 물이 뿌려지는데 관객들이 모두 붙어서 공연을 즐기고 있다.

 

싸이 흠뻑쇼

하지만 공연이 끝난후 SNS에 '흠뻑쇼 코로나 확진'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자 흠뻑쇼를 예약했던 사람들이 취소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글도 올라온다. 한 누리꾼은 일반 마스크 위에 방수마스크 쓰는게 올바른 착용법이라 해서 소리 지르는 와중에도 두 겹의 마스크를 썼는데 감염됐다면서 마스크를 잘 껴도 소용없으니 안 걸리고 싶으면 가지 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은 자신의 조카가 지난 주말 흠뻑쇼에 다녀온 후 코로나에 확진됐다며 젊은 애들이 인증샷을 찍는다고 마스크를 벗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올렸다.

 

방역당국은 흠뻑쇼 사례가 집단감엽으로 분류되는지 묻자 "지자체에 관련 사례 여부를 확인 중" 이라며 "추가 정보를 확인해 정리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다음 달 20일까지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을 돌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https://m.tv.naver.com/v/28177134

“싸이 흠뻑쇼 후 확진”…방역당국, 조사 나섰다

 

☞ 코로나 19는 평생 없어지지 않는 ㅠㅠ 정말 다시 코로나 19에 확진되지 않으려면 사람이 많은 곳에 안가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흠뻑쇼에 가고 싶은 심정도 이해하고 싸이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올바른 선택을 하셨음 좋겠습니다. 코로나 없음 진짜 가고 싶다.. 싸이의 흠뻑쇼~~!!! 

 

시원하겠다~ 싸이 흠뻑쇼는 더위는 날려주지만 코로나19는 날려주지 않아요 ㅠㅠ

싸이 흠뻑쇼

싸이 흠뻑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