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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겨울연가

by 행복한 부자입니다.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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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겨울연가

오픈 : 2002. 01. 14

제작 : 연출- 윤석호/ 극본- 윤은경, 김은희

출연 : 배용준(이민형,강준상), 최지우(정유진), 박용하(김상혁), 박솔미(오채린), 류승수(권용국), 이혜은(공진숙)

 

- 겨울연가 : 살아서 나타난 강준상(배용준)

폴라리스 회사에서 건축 디자이너로 일하는 유진과 PD가 된 상혁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유진과 상혁의 약혼식을 앞두고 유진은 죽었다고 믿었던 준상과 닮은 사람을 보고 따라가게 되지만 놓치게 된다.  자신의 착각이라고 생각한 유진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유진과 상혁의 약혼식 당일날 첫눈이 내린다.

그때 다시 등장한 준상이를 보고 유진은 홀린 듯 준상이를 따라간다.

준상이를 닮은 사람을 따라가다보니 약혼식이 끝난 후에 식장에 도착한 유진은 기절을 한다.

유진은 준상이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준상이를 찾아 헤매게 되고 유진이 준상이에게 쓴 편지를 본 상혁은 유진을 위로한다.

상혁와 유진의 친구인 용국과 진숙은 제대로 하지 못한 약혼식을 해준다.

그렇게 조촐한 약혼식을 한 두사람, 그때 친구 채린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강준상

하지만 채린은 강준상이 아닌 이민형이라고 소개한다. 강준상과 너무나 닮은 모습에 친구들이 놀란다.

강준상이 아니라며 외면하는 유진에게 건설회사 이사로 다시 이민형이 나타난다.

 

-  추억의 학창시절 

유진이 다니는 학교로 자신의 아버지를 찾으러 준상이가 전학을 온다.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상혁이 아버지라고 생각한 준상은 상혁이를 적대적으로 대한다.

유진과 준상은 버스에서의 첫만남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점 끌리게 된다.

유진이 어머니 가게에 가던 중 괴한을 만나게 되고 준상이가 유진을 도와 괴한을 제압한다.

유진과 준상이 경찰서에서 아버지를 불러오라는 경찰에게 서로 아버지가 안 계시다는 말을 하면서

둘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다.

준상이는 유진에게 피아노도 쳐주고 남이섬에서 자전거도 같이 타면서 둘은 더욱 가까워진다.

준상은 유진에게 데이트를 약속하지만 오해로 인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친구들과 산으로 놀러가게 된다. 그곳에서도 오해를 풀지 못한 유진은 혼자 산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상혁과 준상이는 유진이를 찾아나서지만 준상이가 유진을 찾게 된다.

오해가 풀린 두사람은 눈 쌓인 남이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유진의 앨범에서 유진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일 수 있다고 생각한 준상은 다시 미국으로 가기로 한다.  떠나기전 유진에게 할말이 있다며 유진에게 달려가던 준상은 사고가 난다.

유진은 준상이를 기다리지만 준상이는 오지 않는다. 다음날 준상이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믿기지 않던 준상이의 죽음 앞에 유진은 준상이가 보내준 피아노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며 슬퍼한다.

 

- 엇갈리는 사랑

준상이와 닮은 이민형의 모습에 유진은 준상이가 생각나서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동창인 채린은 민형에게 유진에 대해 험담을 하게 된다.

민형은 채린으로 인해 유진을 오해하고 멀리하려 한다.

하지만 곧 채린의 거짓말이 들통나게 되고 유진이 자신에게 한 행동을 이해한다.

그리고 유진이 강준상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런 유진이를 좋아하게 된 민형은 유진에게 점점 더 다가간다.

유진은 강준상과 닮은 민형에게 끌리게 되면서 둘은 사랑을 하게 된다.

결국 유진은 상혁에게 파혼을 하자고 말한다.

상혁은 파혼을 한 후 먹지도 않고 힘들어하다 영양실조로 병원에 실려 간다.

이를 알게 된 유진은 상혁을 떠나지 못한다.

힘들어하는 유진을 위해 민형은 유진을 상혁에게 보내준다.

유진과 헤어진 후 자신이 준상인걸 알게 되지만 유진은 믿지 않는다.

상혁과의 결혼을 선택한 유진은 뒤늦게 민형이가 미국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민형이 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진이는 준상이를 찾게 되고 준상이는 유진이로 인해 

또 다시 교통사고가 난다. 다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민형은 준상을 기억하지 못한다.

 

- 결말

유진은 사고가 난 준상이를 간호한다.

준상이는 조금씩 기억도 찾고 의식도 회복한다.

유진은 상혁과 다시 파혼을 하고 준상이의 기억을 찾아주려 노력한다.

준상은 유진의 덕에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유진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유진과 남매임을 듣게 된 준상은 유진을 밀어낸다.

자신을 밀어내는 이유를 아는 유진도 준상과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준상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유진이 아버지가 아닌 상혁이 아버지라는 걸 알게 된다.

준상은 다시 유진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준상은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수술 후에는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준상은 유진과 이별을 결심하고 상혁에게 유진이를 부탁한다.

상혁은 준상이의 상황을 알게 되고 유진이에게 준상이가 미국에 수술하러 가는 것을 말하게 된다.

상혁과 유진은 준상이를 잡으러 가지만 놓치게 되고 유진은 계획한 프랑스 유학을 떠난다.

3년후 유학에서 돌아온 유진은 잡지에서 예전에 자신이 모형으로 지은 집을 보게 된다.

그 집을 찾아간 유진은 앞을 못보는 준상이를 보게 되지만 시력을 잃은 준상은 유진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유진을 알아 본 준상, 둘은 입을 맞추며 끝이 난다.

 

- 리뷰

둘이 만나서 행복하게 끝났지만 왠지 모를 슬픔이 남은 드라마이다.

그래도 지난번에 리뷰했던 가을동화처럼 세드엔딩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나도 겨울연가를 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고 눈속에서 둘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눈이 오면 장면 하나하나가 머리속에 떠올랐다.

겨울연가를 생각하면 눈이 오는 겨울이 생각이 나고 뭔가 때묻지 않는 순수함을 느낀다.

그게 제작진이 의도한 준상과 유진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한다.

겨울연가로 인해 욘사마의 열풍 속에서 한류의 대단함을 실로 크게 느끼게 해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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