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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리뷰] 겨울왕국 II : 다섯번째 정령이 되다.

by 행복한 부자입니다.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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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포스터

아렌델 왕국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엘사에게 의문의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렌델이 다시 위기에 처해집니다. 엘사는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마법의 숲으로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엘사를 위해 안나와 크리스토프와 울라프도 따라가게 됩니다. 엘사는 마법의 숲에서 4대 정령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엘사는 아렌델과 노덜드라 부족에 대한 과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엘사는 알아서는 안될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동굴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엘사는 다시 아렌델을 구하고 노랫소리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요?

겨울왕국 II : 마법의 숲

엘사와 안나가 어린 시절, 아그나르 왕은 자신이 경험했던 마법에 걸린 숲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왕비 이두나의  만류가 있었지만 아그나르 왕은 엘사와 안나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엘사의 할아버지 루나드 왕이 다스리던 아렌델과 아렌델 북쪽 땅인 노덜드라 족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노덜드라는 정령과 사람이 공존하는 땅이었다. 아렌델은 노덜드라의 땅에 물을 다스리는 댐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때는 어렸던 아그나르 왕은 아버지와 댐 관련 행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렌델과 노덜드라 부족이 갑자기 전쟁을 벌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루나 드 왕은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아그나르 왕자는 정신을 잃지만 한 노덜드라 소녀가 그를 구해줍니다.  전쟁으로 인해 4대 정령들은 노덜드라 땅을 외부로부터 차단하고 짙은 안개를 치면서 사람들은 노덜드라 땅에 갇히게 됩니다. 아렌델로 돌아온 아그나르는 국왕이 되었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아그나르 왕은 이야기를 멈추었고 이두나 왕비는 딸들에게 의미가 있는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아렌델의 위기

엘사와 안나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크리스토프는 안나에게 청혼을 하려고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가 행복했던 엘사는 무시하려 했지만 그 의문의 소리가 또 들리게 되자  힘들어합니다. 이를 눈치챈 안나는 엘사가 두르고 있는 엄마의 스카프를 보고 엘사가 무언가 힘든 일 있다고 확신을 하고 엘사와 대화를 합니다.  엘사는 자신의 불길한 예감이 모든 것을 망칠 까 봐 걱정이 된다고 안나에게 말을 합니다. 안나는 그런 엘사에게 용기를 주며 같이 잠이 듭니다.  엘사는 새벽에 그 소리가 다시 들리자 자신이 그 소리에 책임이 있음을 느끼게 되고 4대 정령을 불러들이게 된다. 그러자 아렌델에 얼음이 우박처럼 내리고 불이 꺼지게  됩니다. 그리고 물이 사라지고 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엘사는 그녀의 백성을 아렌델에서 피신시킨 뒤 안나에게 의문의 노랫소리가 들린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네 명의 정령과 관계가 있음을 말하게 됩니다. 아렌델의 변화를 느낀 트롤도 찾아오게 됩니다. 트롤의 수장인 패비 할아버지는 과거에 왜곡된 비밀이 있다며 마법의 숲으로 가서 해결하지 않으면 아렌델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것을 혼자 해결하려는 엘사, 하지만 엘사를 혼자 보낼 수 없는 안나는 같이 따라가길 원합니다.  1화처럼 또다시 스벤과 크리스토프와 안나, 울라프와 같이  네 석상이 있는 정령의 땅에 도착합니다. 엘사가 입구의 안개를 없애고 다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출구가 막히게 되고 그들은 다시 되돌아갈 수 없게 됩니다. 그들이 마법의 숲에 도착하자 바람의 정령, 땅의 정령, 불의 정령, 물의 정령 4명의 정령들은 엘사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바람의 정령은 엘사 일행들을 괴롭히게 되고 엘사는 바람의 정렬을 제압하게 됩니다. 바람이 정령이 지나가자 예레나가 이끄는 노덜드라 부족과 매티어스 중위가 이끄는 두 부족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두 부족은 엘사의 일행을 향해 공격해 오고 엘사는 땅을 얼려 두 부족을 막게 됩니다. 엘사는 두 부족을  진정시키고 자신이 왕족임을 알려줍니다. 엘사의 놀라운 마법을 본 두 부족은 놀라게 됩니다. 이에 올라프는 그들에게 아렌델에 대해 과장된 표현을 하며 이야기를 들려주게 됩니다.  아렌델의 여왕의 힘을 확인한 노덜드라 리더 엘레나는 불안해합니다. 엘사는 엘레나에게 양 부족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노덜드라 부족은 엘사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때마침 불의 정령이 나타나 사람들을 습격합니다. 엘사는 불의 정령과 같이 싸우려 하고 안나는 엘사를 말리게 됩니다.  안나가 연기에 고통스러워 하자 엘사는 마법으로 불길을 막고 안나를 피신시킨 후 노덜 란드 부족을 위해 얼음으로 벽을 만들어 줍니다. 불의 정령이 도마뱀인 것을 발견한 엘사는 도마뱀 부르니를 손으로 뜨거움을 식히면서 제압하게 된다.  엘사와 친해진 불의 정령 도마뱀은 엘사에게 북쪽 길을 안내한다.  엘사가 자신들을 구해 준 모습에 노덜드라 부족은 엘사에게 복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엘사 어머니의 스카프를 본 노덜드라 부족은 엘사와 안나의 어머니가 노덜드라 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그나르 왕을 구해준 소녀가 이두나 왕비임이 밝혀집니다. 노덜드라 부족은 두 자매에게 두 팔을 내밀며 환영합니다. 엘사는 노덜드라 부족에게서 스카프에 그려진 물, 불, 땅, 바람 이외에 가운데 자리가 다섯 번째 정령을 상징한다고 알려줍니다. 

다섯 번째 정령이 되다.

엘사는 거대한 바위 괴물을 보게 되고 자신 때문에 그들이 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엘사는 서둘러 떠나려고 합니다. 순록 무리한테 가서 돌아오지 않았던 크리스토프를 두고 안나는 언니를 따라가게 됩니다.  엘사와 안나, 올라프는 해변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부모님이 타고 갔던 난파선을 발견합니다.  배 안에서 이두나 왕비가 남겨 둔 것을 찾게 됩니다. 엘사는 배 갑판에서 배에서 사고 나기 전 부모님의 형상을 보게 됩니다. 엘사는 부모님이 엘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항해를 하는 도중  배가 난파된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엘사는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죽었다며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안나는 큰 힘을 가지고 태어난 엘사가 정령들이 보내준 선물이라며 이 일은 엘사 만이 끝낼 수 있다고 위로합니다. 엘사는 들리는 소리가 5번째 정령임을 확신하고 안나가 위험하지 않도록 마법으로 안나와 올라프를 멀리 떠나보냅니다. 안나와 올라프는 그 마법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에 빠지게 되고 간신히 폭포에서 살아난 안나와 울라프는 동굴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엘사는 아토할란 강을 찾기 위해 바다를 건너려고 합니다. 엘사의 예상대로 물의 정령 노크가 공격해옵니다. 말이 형상을 한 물의 정령은 엘사를 향해 달려듭니다. 엘사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끝내 얼음으로 고삐를 만들어 노크를 길들이게 됩니다.  엘사는 노크 등에 올라타서 바다를 건넙니다.  귀에 들리던 노랫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옵니다.  장애물을 치워가며 엘사는 동굴로 들어섭니다.  빛들이 엘사의 갈길을 인도해 줍니다. 엘사는 다섯 번째 정령의 자리에 올라섭니다. 수많은 빛과 영상들이 재생되고 엘사 귀에 들렸던 노랫소리가 이두나 여왕의 노래임이 밝혀집니다.  엘사의 할아버지를 따라가자 어두운 동굴이 나타납니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이두나 여왕의 자장가에도 불구하고 동굴 안으로 엘사는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루나드 왕의 노덜드라 부족을 없애기 위한 계획임을 알게 됩니다. 댐을 짓도록 권유한 후 노덜드라 부족을 없애려는 루나드 왕,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왕비가 된 이두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령과 인간이 이어주는 다섯 번째 정령임을 알게 됩니다. 들어가면 안 될 곳을 들어간 엘사는 얼음 동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엘사는 얼음 동상이 되기 전 과거의 진실이 담긴 내용을 조각화하여 안나에게 보냅니다. 엘사가 얼음 동상이 되자 울라프도 안나에게 안겨 눈가루가 됩니다.  안나는 슬퍼하면서 동굴을 빠져나갑니다.  동굴을 나오자 루나드 왕이 세운 댐이 보입니다. 안나는 댐을 부수기 위해 바위 괴물을 큰소리로 깨웁니다. 바위 괴물을 피하다 밟힐 뻔했지만 크리스토프가 나타나 안나를 구해줍니다. 댐이 무너지면 아렌델의 위험함을 알기에 사람들이 안나를 말립니다. 하지만 안나는 엘사가 전해준 진실을 말하자 군인들은 안나를 돕습니다.  곧 댐이 무너지고  강물을 무섭게 아렌델을 향해 흘러갑니다.  정령들은 안나가 댐을 없애주자 얼음 동상이 된 엘사와 강을 녹여서 살아나게 해 줍니다.  수몰 위기에 처한 아렌델, 그 상황에서 노크와 함께 엘사가 나타납니다. 엘사는 강한 힘으로 거대한 벽을 만들어 물을 막게 됩니다.  엘사와 노크는 마법의 숲으로 돌아오고 마법의 숲의 안개는 서서히 걷히게 됩니다.  안나는 엘사의 신호를 따라 엘사를 만나러 오게 되고 아렌델을 구하게 된 소식에 기뻐합니다. 엘사는 올라프도 부활시킵니다. 크리스토프는 안나에게 청혼을 하고 안나는 승낙합니다. 다섯번째 정령이 된 엘사는 숲에 머물기로 하고 안나는 아렌델의 여왕이 되며 울라프의 말대로 뻔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리뷰 

1편 겨울왕국이 워낙에 성공했기 때문에 비슷한 내용일 거라는 생각이 빗나간 거 같습니다. 더 웅장한 배경과 더 잘 짜인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겨울왕국 2 입니다. Let it go와 마찬가지로 이디나 멘젤의  Into the Unknown은 중독성이 강한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크리스토프가 고백을 하려다 실패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고 올라프와 크롤의 역할은 역시나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습니다.  겨울 왕국 2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디즈니 플러스의 겨울왕국 2의 메이킹 스토리를 보시면 겨울왕국을 제작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노력에 보답하듯 겨울 왕국 2 또한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겨울왕국 2 또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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