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물폭탄 (집중호우 피해)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비를 보는 거 같아요~~ㅠㅠ 너무 많은 비에 나가려다 놀라기도 하고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어버리고 말아요 ㅜㅜ 그런데 그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많은 피해들이 나오고 있어 걱정은 커져가는데 밖에는 그칠 줄 모르고 비가 계속 오고 있어요 ~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군산 물폭탄

군산 235mm  물폭탄

전북 군산시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전북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도내에는 50여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시간당 100㎜의 강한 비가 내린 군산에 피해가 집중됐다.

군산 물폭탄

이날 오전 9시54분쯤 군산시 선양동의 한 주택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그 집에 있던 주민들은 사상자가 없었다. 지난 11일 시간당 100㎜의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시내 도로가 물에 잠기고 있다. 지난 11일 시간당 100㎜의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시내 도로가 물에 잠기고 있다 군산시 신풍동 문화시장 일대와 문화동 일대 주택가가 침수됐다. 이밖에 군산 나동, 대야면 일대 도로도 침수됐고 건물 일부와 차량도 물에 잠겼다. 군산시 미룡동에서는 한 시민이 갑자기 늘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지금까지 비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주지방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235㎜, 익산 함라 161㎜, 김제 121㎜, 완주 71.8㎜, 진안 59㎜, 전주 38.7㎜ 등이다. 정체전선과 비구름이 군산에서 남하하고 있고, 현재 김제와 부안에는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12일 오전까지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 물폭탄

충청, 전북 최대 200mm이상 물폭탄

목요일인 11일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최대 200㎜의 물폭탄이 떨어진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좁게 형성돼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제주와 전남권에도 비가 올 수 있다. 이날 오전 6시10분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 등이다. 

군산 물폭탄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경북북부·전북 50~150㎜(많은 곳 충청북부 20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중남부·전남권·경북권(북부내륙 제외)·울릉도·독도 20~80㎜(많은 곳 경기남부·전남북부 120㎜ 이상) △경기북부·경남권·강원북부·제주도·서해5도 5~40㎜다.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추가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생기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군산 물폭탄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98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 충청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군산 물폭탄

군산 물폭탄

군산의 집중호우의 피해가 한두번 있던 지역이 아닌 만큼 정부에서 큰 대책마련이 필요할듯 싶어요..

제가 사는 곳은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거 같아요~ 비가 얼른 그쳐서 더이상 어떤 피해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비 많이 오는 모두 몸조심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