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부족은 괴물 드룬들이 봉인된 드래곤 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의 딸 라야가 드래곤 젬의 수호자가 됩니다. 하지만 드래곤 젬이 있는 곳을 다른 부족들이 알게 되고 드래곤 젬을 서로 갖겠다고 다투게 됩니다. 결국 드래곤 젬이 산산조각이 납니다. 봉인되어 있던 드룬들이 살아나고 드래곤 젬의 조각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라야의 아버지까지도 드룬 공격을 받아 돌이 되자 라야는 드룬을 봉인하기 위해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라야는 시수를 찾게 되고 드래곤 젬의 조각을 모아 세상을 구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송곳니 부족의 딸 나마리는 라야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시수마저도 물에 빠지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과연 라야는 드룬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 믿음으로 하나가 되다.
500년 전 드래곤의 모양을 한 쿠만드라에는 사람과 드래곤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룬이라는 괴물들이 나타나 살아있는 모든 것을 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드룬들을 물리치기 위해 드래곤들은 싸웠지만 이기지 못합니다. 결국 드래곤들은 드래곤 시수에게 마력을 지닌 드래곤 젬을 남기게 됩니다. 시수는 드래곤 젬으로 드룬들을 그 속에 봉인합니다. 드룬들이 봉인되자마자 돌로 변했던 모든 것들이 생기를 되찾습니다. 하지만 용들은 돌이 된 채 남겨집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시수도 그 뒤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수가 남기고 간 드래곤 젬을 서로 갖으려고 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쿠만드라는 여러 개의 부족을 나뉘게 됩니다. 심장 부족, 꼬리 부족, 발톱 부족, 척추 부족, 송곳니 부족으로 나뉘게 되고 드래곤 젬은 심장 부족이 쟁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심장 부족의 공주의 라야가 태어나게 됩니다. 라야의 아버지 심장 부족의 족장 벤자는 라야에게 드래곤 젬의 수호자의 자리를 줍니다. 라야는 드래곤 젬의 수호자라는 말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벤자는 부족들이 하나가 되는 쿠만드라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나뉜 부족들을 심장 부족으로 초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 나누어진 부족들은 서로에게 불신이 가득합니다. 다른 부족들은 심장 부족이 드래곤 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분위기에서 라야는 배고픈 사람이 없는지 묻게 됩니다. 그리고 부족들의 분위기가 좀 나아집니다. 그리고 라야는 송곳니 부족의 딸 나마리와 친구가 됩니다. 라야는 나마리에게 시수가 살아있는 말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라야와 나마리는 시수가 돌아와 다시 쿠만드라가 되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나마리는 드래곤 목걸이를 라야에게 줍니다. 이에 라야는 의심없이 드래곤 젬이 있는 곳으로 나마리를 안내합니다. 하지만 라야을 배신하고 나마리는 드래곤 젬을 가져가려합니다. 그리고 나마리는 폭죽을 쏘아 드래곤 젬이 있는 위치를 송곳니 부족에게 알리게 됩니다. 모든 부족이 드래곤 젬이 있는 곳으로 모입니다. 벤자는 대화로 해결해 보려하지만 화살이 날아와 벤자의 다리에 꽂힙니다. 부족들은 드래곤 젬을 차지하기 위해 드래곤 젬을 향해 달려 나갑니다.
조각이 난 드래곤 젬
부족들이 드래곤 젬을 가지려고 싸우다 드래곤 젬은 산산조각이 나버립니다. 드래곤 잼에 봉인되어 있던 드룬들이 다시 깨어납니다. 벤자가 드래곤 젬 조각을 들자 드룬들이 도망을 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부족들은 아직 힘이 남아있는 드래곤 젬 조각을 하나씩 들고 도망갑니다. 다리를 다친 벤자는 라야을 살리기 위해 드래곤 젬과 라야를 강에 빠뜨립니다. 그리고 드룬이 벤자를 돌로 만들어버립니다. 라야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6년 동안 시수를 찾아 강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라야는 툭툭이와 함께 마지막 강에 도착합니다. 라야가 드래곤 목걸이에 주문을 외우자 시수가 나타납니다. 라야는 시수에게 6년 전에 있던 일을 말해주게 됩니다. 시수는 드래곤 젬을 만든 건 자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라야의 조각난 젬을 만지자 시수는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라야와 시수는 흩어진 드래곤 젬을 모두 모아 세상을 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 부족의 족장들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꼬리의 땅의 부족장은 드래곤 젬을 지키려다 그대로 죽은 상태였습니다. 라야는 드래곤 젬을 시수에게 전달합니다. 그러자 시수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때 나마리가 나타나 라야와 시수를 잡으려고 합니다. 나마리에게서 도망친 라야와 시수는 배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라야와 시수는 어린 소년 분선장을 만나게 됩니다. 라야와 시수는 배를 타고 발톱의 땅에 도착합니다. 라야는 야시장을 지나다가 귀여운 아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아기는 원숭이들과 함께 드래곤 젬을 훔쳐갑니다. 라야는 간신히 도둑일당 잡습니다. 그리고 라야는 그들을 드래곤 젬을 찾는 일에 고용합니다. 그들의 도움으로 라야는 발톱의 족장 집에 들어가지만 족장은 이미 돌이 되었습니다. 한편 시수는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수는 돈은 나중에 지불한다며 여러 물건을 가지고 나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시수에게 돈을 내놓라며 다가옵니다. 그때 어떤 할머니가 위기에 처한 시수를 도와줍니다. 할머니는 드레곤 젬이 있는 곳을 알고 있다며 시수를 유인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발톱 부족의 새로운 족장이었습니다. 발톱 족장은 시수를 위협하여 나머지 드래곤 젬이 어디있는지 알아내려 합니다. 라야는 위험에 처한 시수를 구하고 할머니가 가지고 있는 드래곤 젬을 뺏어 달아납니다. 라야에게 드래곤 젬을 받은 시수는 엄청난 안개를 뿜어내고 라야와 시수는 무사히 도망쳐 나옵니다. 시수는 인간에게 배신 당했다는 생각에 우울해합니다. 라야와 시수는 척추의 땅에 도착합니다. 갑자기 시수가 막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시수는 믿음을 얻으려면 먼저 보여줘야한다고 말하며 뛰어듭니다. 하지만 라야와 시수는 바로 함정에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의 땅 부족들은 이미 드룬에게 모두 죽었고 라야와 시수를 잡은 척추의 땅의 전사 텅만이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분선장와 아기도둑일행이 라야와 시수를 구해줍니다. 그때 송곳니 부족의 나마리가 라야를 잡으러 옵니다. 라야는 나마리와 싸우게 되고 텅의 도움으로 다른 일행들이 도망갑니다. 라야와 나마리는 둘만의 전투를 하게 됩니다. 시수는 빠져나오다가 나마리에게 당하는 라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라야을 구하기 위해 시수가 안개를 내뿜으며 드래곤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나마리는 시수를 보고 놀라 움직이지 못합니다. 시수가 드래곤이 된 모습에 일행들은 시수와 라야를 돕기로 합니다. 텅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드래곤 젬을 시수에게 건네 줍니다. 일행들은 마지막 드래곤 젬을 가지고 있는 송곳니 부족의 땅으로 갑니다.
마지막 드래곤 젬
라야는 송곳니 부족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드래곤 젬을 찾기 위해 계획을 짭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계획에 라야는 답답해합니다. 그런 라야를 시수는 전설의 시작인 심장의 땅으로 데리고 갑니다. 드래곤들이 시수에게 드래곤 젬을 주었던 곳입니다. 시수는 드래곤 젬을 왜 자신이 받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시수의 형제들이 시수를 온전히 믿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수는 라야에게 나마리를 믿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라야는 시수의 말대로 나마리를 만나러 갑니다. 나마리는 드래곤 젬 조각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시수가 나오자 라야에게 활을 겨누게 됩니다. 라야와 일행들은 송곳니 부족을 믿었던 것은 어리석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수는 나마리에게 다가가 나마리를 설득을 합니다. 하지만 나마리를 믿지 못했던 라야는 나마리에게 화살을 날리게 됩니다. 시수는 나마리의 손에 있던 화살에 맞습니다. 시수가 물에 빠지고 드래곤 젬의 빛은 어두워집니다. 송곳니 땅의 물들이 사라지면서 드룬들이 송곳니 땅에 쳐들어옵니다. 모든 것이 나마리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라야는 나마리와 결투를 하러 갑니다. 라야는 드래곤 젬 조각으로 드룬들을 물리치고 나마리 앞에 도착합니다. 나마리의 어머니 송곳니 족장도 드룬의 공격에 돌로 변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나마리와 라야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됩니다. 라야의 일행들은 드래곤 젬 조각으로 드룬을 물리치며 사람들을 물 쪽으로 도망가게 합니다. 결국 나마리가 라야한테 패배합니다. 하지만 나마리는 시수를 믿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시수의 말를 믿지 못한 것은 라야였고 그 때문에 시수가 화살을 맞은 것입니다. 순간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된 라야는 일행들과 같이 사람들을 구하러 갑니다. 하지만 라야와 일행들은 드룬에게 포위당합니다. 나마리가 송곳니 부족의 드래곤 젬 조각을 가져와 라야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드룬들은 무자비하게 공격해 오고 드래곤 젬은 점점 빛을 잃어갑니다. 시수의 목걸이를 발견한 라야는 시수의 형제들의 믿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야는 모든 드래곤 젬을 모으려 합니다. 하지만 일행들은 나마리를 믿지 못합니다. 라야는 이번에는 시수의 말대로 나마리를 믿어줍니다. 그리고 라야는 나마리에게 드래곤 젬 조각을 쥐어주고 나머지 일행들도 라야를 따라 모든 드래곤 젬 조각을 나마리에게 줍니다. 그리고 모두 드룬에게 공격당해 돌이 되고 맙니다. 나마리는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 드래곤 젬 조각을 하나로 맞춥니다. 그러자 완전한 드래곤 젬은 진정한 드래곤 젬의 마법이 실현됩니다. 어마어마한 빛이 힘이 사방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리고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그 빗방울은 돌이 되었던 모든 것을 살려냅니다. 드래곤들도 깨어나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시수가 깨어나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러 갑니다. 라야는 아버지 벤자를 만나러 갑니다. 라야는 아버지에게 시수를 소개하고 모든 부족들이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벤자가 원하던 쿠만드라가 재건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배경과 스토리에 우와라는 감탄만 나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디즈니에 동양인 공주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좋습니다.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유니콘을 닮은 드래곤 덕에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솔직히 내가 생각하는 드래곤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귀여웠습니다. 사기꾼들이 많은 세상에 누군가를 믿는 것이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나마리에게 모든 드래곤 젬을 줬을 때 나마리가 도망갈까 봐 걱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불신이 가득한 지금의 현실과는 다소 거리 있는 주제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살아가는데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을 믿지 못한다면 서로 의심하면서 불안함에 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아이도 나의 믿음 안에서 커 갈 것임이 분명합니다. 끝으로 나의 믿음이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이 영화는 너무나 감동적이고 멋진 영화이니 아이와 같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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