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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리뷰] 라따뚜이 :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by 행복한 부자입니다.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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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는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를 잘하는 생쥐입니다. 레미는 요리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구스토 레스토랑을 찾아옵니다. 그곳에서 레스토랑 신입 링귀니를 보게 되고 레미는 링귀니를 도와 요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에 평론가 안톤이고가 방문하게 되고 레미는 라따뚜이를 만들어 줍니다. 비평가인 안톤이고는 레미의 라따뚜이 요리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레미는 요리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라따뚜이 :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레미는 프랑스의 어느 가정집에서 사는 생쥐입니다.  레미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구스토의 요리책입니다. 레미는 구스토처럼 훌륭한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레미에게는 요리를 만드는데 여러 가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미는 요리를 만들고 싶어 재료를 훔치려다 할머니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결국 쥐들은 살던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레미는 가족들을 따라가지 않고 프랑스의 구스토 레스토랑을 찾아가게 됩니다.  최고의 레스토랑이었던 구스토 레스토랑은 음식 평론가인 안톤이고에게 혹평을 받습니다.  안톤이고의 혹평에 충격을 받고 구스토는 자살을 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꿈꾸던 레스토랑을 찾아오게 된 레미는 그곳에서 신입  링귀니를 보게 됩니다.  링귀니는 요리사가 준비해 논 수프를 실수로 쏟아버립니다. 그리고는 수프를 다시 만들어 놓기 위해 넣으면 안 될 재료들을 넣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본 레미는 링귀니 몰래 맛있는 수프로 바꿔 놓습니다.  요리사는 링귀니가 자신이 수프를 바꿔놓은 것에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한 비평가가 링귀니가 만든 수프를 칭찬하게 됩니다.  수프를 먹어 본 레스토랑 사장 스키너는 링귀니를 요리사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곧 레미를 발견한 스키너 사장은 링귀니에게 레미를 잡으라고 명령합니다. 링귀니는 병에 레미를 넣고 강에 던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생쥐인 레미가 사람처럼 말을 하고 수프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레미는 요리를 전혀 못하는 링귀니를 돕겠다고 약속합니다.  링귀니는 레미를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레미는 링귀니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게 되고 링귀니는 레미의 요리 솜씨에 놀라게 됩니다.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레미는 링귀니의 요리사 모자 안에서 링귀니 머리카락으로 링귀니를 조종하는 법을 연습합니다.

생쥐도 요리를 하다.

다음날부터 링귀니는 사람들 몰래 레미와 함께 출근을 합니다.  다시 스키너는 링귀니에게 수프를 만들 보라고 시키게 됩니다.  레미는 링귀니의 머리카락으로 링귀니를 조종해 다시 맛있는 수프를 만듭니다.  스키너는 링귀니를 요리사로 키우기 위해 링귀니를 요리사 콜레뜨에게 맡기게 됩니다.  콜레뜨는 링귀니를 혹독하게 가르칩니다. 하지만 구스토 레스토랑의 사장 스키너는 요리에는 관심이 없고 최고의 요리사 구스토의 이름을 빌어 냉동식품을 만들어 팔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스키너는 링귀니가 구스토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스키너는 링귀니를 레스토랑에서 쫓아낼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링귀니와 같이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레미는 스키너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레미는 링귀니가 구스토 레스토랑의 상속자임이 명시되어 있는 서류를 훔쳐 링귀니에게 가져다줍니다. 구스토 레스토랑 직원들은 욕심이 많은 스키너를 내쫓아 버립니다. 그리고 링귀니가 구스토 레스토랑의 사장이 됩니다.  레미의 요리로 인해 구스토 레스토랑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레미로 인해 유명해진 레스토랑은 기자회견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링귀니는 레미의 존재를 숨기게 되고 이에 실망한 레미는 링귀니와 크게 싸우게 됩니다. 

라따뚜이로 꿈을 이루다.

다시 구스토 레스토랑에 평론가 안톤이고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레미 없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링귀니는 레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레스토랑 직원들에게도 지금까지 레미가 요리를 했다고 사실을 말하고 레미도 소개하게 됩니다.  레미를 보고 충격에 빠진 직원들은 모두 레스토랑을 떠나버립니다. 다만 레미를 좋아하게 된 콜레뜨만이 다시 돌아와 링귀니를 도와줍니다.  안톤이고는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만들어오라고 합니다. 주방의 직원들이 모두 떠난 상황, 이것을 지켜보던 레미의 가족과 친구들은 다 같이 도와 주방일을 시작합니다.  링귀니와 콜레뜨, 그리고 레미의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레미는 안톤이고에게 라따뚜이를 만들어 내보냅니다.  처음에 라따뚜이를 보고 실망한 듯 보였던 안톤이고 였지만 한 입을 맛을 보고 어머니가 해주시던 어릴 적 라따뚜이 맛을 느끼고 감동을 합니다. 요리사가 쥐라는 것을 본 안톤이고는 깜짝 놀랍니다. 하지만 곧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구스토의 철학을 떠올립니다. 안톤이고는 훌륭한 요리를 먹게 해 준 구스토 레스토랑에 대해 최고의 호평을 씁니다.  하지만 구스토 레스토랑에서 수백만 마리의 쥐가 나오는 것을 본 공무원은 식품위생법 위반 처벌을 내리게 됩니다. 구스토 레스토랑은 문을 닫게 되고 구스토 레스토랑을 호평했던 안톤이고도 비평가 자리에서 잘리게 됩니다. 구스토 레스토랑을 폐업하고 링귀니와 링귀니의 연인 콜레뜨는 비스트로 라따뚜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의 최고의 요리사는 레미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룬 레미는 마음껏 자신이 요리 솜씨를 뽐내며 진정한 요리사가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자주 방문하는 단골손님 안톤이고는 설레는 마음으로 레미에게 요리를 주문합니다.  사람들이 맛있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자주 찾는 그 작은 레스토랑에는 아주 요리를 잘하는 생쥐 레미가 있습니다.

리뷰

2007년도에 소개된 라따뚜이는 추억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지금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봐도 절대 뒤처지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 라따뚜이를 잘 몰라서 쥐 이름이 라따뚜이인 줄 알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의 대표음식이었습니다. 라따뚜이 영화로 인해 라따뚜이의 인기도 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화는 왜 요리사를 쥐로 선택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쥐가 요리를 하면 먹을까요? 당연히 안 먹을 겁니다.  그래서 더욱 보게 되는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레미 가족들이 주방일 도와준다고 다 같이 몸을 소독하는 장면이 너무 웃겼습니다. 자신들도 더럽다는 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작은 생쥐도 꿈을 이루는 세상을 보며 힘을 얻고 싶은 신 분 이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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