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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리뷰] 라이온 킹 : 네가 누군지 잊지 마!

by 행복한 부자입니다.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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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포스터

프라이드 랜드에는 현명한 사자 무파사가 왕좌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파사의 아들 심바가 태어납니다. 하지만 무파사의 동생 스카는 왕위에 오르고 싶어 무파사와 심바를 죽일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스카의 계획대로 무파사는 죽게 되고 심바는 간신히 탈출해 티몬과 품바를 만나게 됩니다. 티몬, 품바와 함께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성장한 심바는 죽은 무파사의 영혼을 보게 되고 왕위에 오르기 위해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심바는 너무나 황폐해진 프라이드 랜드에 놀라게 됩니다. 심바는 스카를 물리치고 무파사의 뒤를 이어 왕위를 되찾고 평화로웠던 프라이드 랜드로 만들 수 있을까요?

라이온 킹 : 네가 누군지 잊지 마!

아프리카 프라이드 랜드에는 사자의 대왕 무파사가 자신이 다스리는 땅을 바라봅니다.  프라이드 랜드의 주술사인 원숭이 라피키가 무파사의 아들인 심바에게 의식 치르고 동물들에게 새로운 후계자의 탄생을 알리게 됩니다. 동물들은 심바에게 예의 갖추며 축복을 합니다. 하지만 그 축복 속에서 심바를 시기하는 무파사의 동생 스카가 있습니다. 스카는 자신이 왕의 자리를 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으며 사라비가 심바를 낳자 잔뜩 화가 나 있습니다. 무파사는 스카가 심바를 축복하는 자리에 오지 않은 것에 화를 내게 됩니다. 스카는 무파사에게 자신을 무시하지 하지 말라고 기싸움을 합니다. 심바는 무럭무럭 자라고 무파사는 심바에게 해가 들어오는 자신의 왕국을 보여주며 해가 들어오지 않는 곳은 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무파사는 심바가 자신의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을 알려줍니다. 기분이 좋아진 심바는 스카를 찾아가 무파사가 알려준 것을 이야기합니다. 심바는 왕이 될 거라면서 스카에게 자랑을 합니다.

프라이드 랜드의 위기

스카는 심바를 자극하기 위해 하이에나가 거주하는 코끼리 무덤에 대해 이야기한 후 절대 가지 말라며 당부하는 척을 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심바는 날라와 같이 코끼리 무덤에 가자고 합니다. 심바와 날라는 장난을 치며 굴러 떨어지고 그곳이 코끼리 무덤인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곧 하이에나를 만나 도망가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무파사가 하이에나를 쫓아버리고 심바와 날라를 구합니다. 무파사는 심바를 꾸중하기 시작하고 심바는 아버지처럼 용감해지고 싶었다고 합니다. 무파사는 심바와 장난을 치며 심바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심바는 무파사가 두려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파사는 하이에나에게 심바를 잃을까 봐 많이 두려웠다고 말합니다. 무파사는 하늘의 별은 심바의 조상들이라며 심바가 외로울 때는 하늘을 보며 조상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라고 말해줍니다. 한편 스카는 하이에나에게 일도 제대로 못한다며 하이에나들이 머저리라며 하이에나를 비하합니다. 스카가 코끼리 무덤으로 간 심바를 죽이라며 하이에나들에게 지시를 했던 것입니다. 스카는 하이에나들을 굶주리지 않게 해 준다면서 무파사와 심바를 죽이고 왕이 될 꿈을 꿉니다. 다음날 스카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심바를 골짜기로 데리고 갑니다. 스카는 무파사가 심바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무파사를 기다리라고 말한 뒤 떠나버립니다. 그 시각 하이에나들은 영양 떼를 위협하기 시작하자 영양 떼들은 심바를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스카는 무파사를 찾아가 심바가 위험하다며 무파사를 영양 떼가 있는 곳으로 유인합니다. 무파사는 영양 떼에게 밟힐 위험에 처한 심바를 구하고 온 힘을 다해 절벽으로 기어올라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무파사는 절벽에 위에 있는 스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스카는 자신의 발톱으로 무파사의 발을 찍어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버립니다. 절벽 아래로 내동댕이 쳐지는 무파사를 본 심바는 다가가 아버지를 불러보지만 무파사는 이미 죽은 상태입니다. 심바는 무파사에 품에 들어가 울기 시작합니다. 스카는 무파사가 심바 때문에 죽었다며 심바에게 멀리 도망쳐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스카는 하이에나에게 심바를 없애라고 지시합니다. 심바는 하이에나들에게 간신히 도망쳐 달아납니다. 스카는 프라이드 랜드의 동물들에게 무파사와 심바의 죽음을 알리며 자신이 왕위에 오릅니다. 정신없이 도망치던 심바는 지쳐 쓰러져버리고 독수리들이 심바를 잡아먹으려 합니다. 그때 티몬과 품바가 나타나 독수리들을 쫓아버리고 심바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티몬과 품바는 하쿠나 마타타를 심바에게 가르쳐줍니다. 심바는 왕의 자리에서 벗어나 티몬, 심바와 책임감도 의무감도 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성장해 갑니다. 심바가 커가는 사이 스카가 다스리는 프라이드 랜드는 하이에나와 공존하며 황폐해져 갑니다. 먹을 것이 거의 남지 않자 동물들이 무파사를 그리워하게 되고 스카는 무파사와 비교당하는 것에 분노를 합니다. 심바가 티몬, 품바와 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무파사를 생각하며 그리워합니다.

왕위 자리에 오르다.

원숭이 라피카가 바람에 날아온 심바의 흔적을 발견하고 심바가 살아있음을 기뻐하게 됩니다. 어느 날 품바는 사자에게 쫓기게 되고 심바는 품바를 구하기 위해 사자와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자가 자신의 어릴 적 친구인 날라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심바와 날라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날라는 심바가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되어주길 원합니다. 심바는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돌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원숭이 라피키는 심바를 알아보고는 심바에게 무파사를 만나러 가자며 물속에 비친 심바를 보게 합니다. 무파사와 너무나 닮아 있는 심바, 그리고 심바는 무파사의 영혼을 보게 됩니다. 무파사는 심바에게 진정한 왕이라면서 심바에게 용기를 줍니다. 심바는 다시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갑니다. 프라이드 랜드의 황폐한 모습에 놀란 심바는 예전의 프라이드 랜드로 돌려놓기 위해 스카와 싸우기로 합니다. 티몬과 품바 그리고 날라는 심바를 돕기로 합니다. 티몬과 품바가 하이에나들을 유인하는 동안 심바는 스카와 싸우기 위해  찾아가고 스카가 심바의 어머니 사라비를 때리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에 분노한 심바는 스카를 위협하고 왕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스카는 심바가 무파사를 죽인 거라면서 심바를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스카는 심바의 약점을 가지고 심바를 절벽으로 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심바가 무파사처럼 절벽에 매달리자 심바의 발을 발톱으로 누릅니다. 스카는 심바에게 자신이 무파사를 죽였음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에 심바는 온 힘을 다해 절벽 위로 올라가 스카를 공격하며 덮치게 됩니다. 심바는 암사자에게 무파사를 죽인 것은 스카라는 것을 밝히게 합니다. 스카의 부하들인 하이에나들은 심바를 공격하고 사자들과 하이에나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스카는 그사이에 도망을 치고 심바가 스카를 잡습니다. 스카는 모든 것을 하이에나 탓으로 돌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심바는 스카에게 스카가 예전에 심바에게 한 것처럼 멀리 도망쳐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며 스카를 놔줍니다. 하지만 스카는 심바의 눈에 불씨를 던져버리고 심바를 공격합니다. 심바는 그런 스카를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고 절벽 아래에 있던 하이에나들은 모든 것을 하이에나 탓으로 돌린 스카를 공격하며 스카는 하이에나들에게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심바는 무파사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고 프라이드 랜드는 다시 예전 모습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심바와 날라의 아이가 태어나고 원숭이 라피키는 새로운 후계자로 아이를 선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디즈니를 널리 알리게 해 준 영화 중 하나 라이온 킹입니다. 어린 시절에 본 영화이지만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대작입니다. 무파사 죽었을 때 심바와 같이 공감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찌나 스카를 얄밉게 잘 표현했는지 애니메이션의 악역 하면 스카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하쿠나 마타타 등 라이온 킹의 명대사가 많이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심바가 영혼인 무파사를 만났을 때가 생각납니다. 무파사는 심바에게 심바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말라는 말을 해줍니다. 영화는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사람들도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든 일을 겪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내 자리를 잊어버리거나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네가 누군지 잊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준다면 지금의 내 행동을 한번 돌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나도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마" "하쿠나 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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